
박남춘인천시장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부터 오는20일 까지 17개 시․도에 대해 중앙당 차원에서 당 대표를 중심으로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박남춘 인천시장, 윤관석 인천시당 위원장과 강원도 지사 및 강원도당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시장은 21대 국회 개원 후 여당과 시․도간 소통창구인 예산정책협의회가 개최된데 대해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따른 대체매립지 조성 ▲인천공항 인근 국립종합병원 설립 ▲제3연륙교 ’20년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속개 ▲제2경인선 예타 통과 등 시급한 당면 현안 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를 위해, ▲캠프마켓 공원부지 매입(356억원) ▲스마트자가통신망 확대 구축(81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223억원) ▲인천발 KTX 건설(148억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153억원)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건립(40억원) 등 20개 사업에 대한 국비 3조5000억원이 반드시 필요함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한편, 박남춘 시장은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를 위한 당차원의 지원 등 인천의 해묵은 난제를 해결하고 국비 3조 5천억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당,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 체계를 지속하겠다” 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