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현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우리 국민들이 지난달 31일 2차로 귀국한 가운데 일부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입국한 72명의 경우 유증상자 31명, 무증상자 4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앞서 말씀드린 통계는 어젯밤 12시, 즉 오늘 0시 현재의 통계였기 때문에 오늘 그 이후 4명이 추가로 발견돼 현재까지는 총 18명이 양성으로 확인됐고, 음성이 49명이며 5명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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