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esign은 지난 2014년에 선보인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트림 레벨 전략에 따라 인스크립션과 더불어 스웨디시 럭셔리를 완성하는 최상위 레벨 중 하나다. 이번 XC90 및 XC60 T8 R-Design 에디션은 Δ대담한 디자인 디테일과 Δ운전자를 위한 첨단 편의사양 Δ총 40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PHEV 파워트레인 Δ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인텔리세이프 등을 갖춘 한정판 모델이다. 친환경 전동화 파워트레인 보급 확대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며, 인스크립션 대비 약 1000만원 이상 낮은 9290만원(XC90 R-Design) 및 7100만원(XC60 R-Design)으로 판매가를 책정했다.
R-Design 에디션의 외관 전면부는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와 R-Design 전용 메쉬 그릴과 블랙 하이글로시 데코로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고, 측면부는 블랙 하이글로시 처리된 사이드 미러 커버와 윈도우 데코, 루프레일과 더불어 20인치 또는 22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이 탑재됐다.
외관 색상은 브라이트 실버, 오스뮴 그레이, 썬던 그레이 메탈릭을 옵션 제공한다. XC60 R-Design 에디션은 버스팅 블루 메탈릭을 독점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XC90 및 XC60 R-Design 에디션은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윈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스포츠 섀시 및 사륜구동(AWD) 시스템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윈 엔진은 수퍼차저와 터보차저가 결합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5 kW 전기모터, 11.8 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이다. 최고 출력 총 405마력(가솔린 엔진 318마력+모터 87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XC90 R-Design 30km, XC60 R-Design 33km이다.
여기에 코너링 시 즉각적인 핸들링과 롤 감소를 위해 보다 견고한 스프링과 댐퍼 설정을 갖춘 첨단 스포츠 섀시와 함께 4륜 구동(Constant AWD), Eco 주행(Pure), 평상시 주행(Hybrid), 자신이 선호하는 주행 특성(Individual), 스포츠 주행(Power), 비포장 도로(Off Road) 등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 셀럭터까지 탑재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보다 많은 분들이 볼보의 새로운 친환경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가격에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한정판 모델을 준비했다”며 “T8 R-Design 에디션 모델을 통해 필(必) 환경 시대에 볼보가 제시하는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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