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 10.1%, 영업이익 63.4% 각각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3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코오롱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수익성 높은 민간주택 매출 확대, BMW 신차 판매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오롱글로벌의 풍부한 수주 누적잔고와 유통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는 여건에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석유수지, 아라미드와 필름·전자재료 등 고부가 제품의 소재 경쟁력을 통해 대외 리스크를 극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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