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R&D 역량 강화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나선다

  • 연구개발본부·미래기술원 통합…R&D 체계 고도화

  • "고부가 제품 개발로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 쏟을 것"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연구 개발 체계 전반을 고도화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구개발 조직을 재정비하고 전략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AI(인공지능) 기반 연구 체계를 확대하며 R&D(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R&D 핵심 거점인 코오롱원앤온리(One&Only)타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조직 재정비 △AI 기반 R&D 프로세스 확대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연구개발 조직 개편에도 나섰다. 2025년 1월 연구개발 과제 수행 효율성과 전사 R&D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본부와 미래기술원을 통합했고 같은 해 6월에는 기술 전략 수립과 기술 확보를 담당하는 기술전략센터를 연구개발본부 내 신설했다. 

AI 기반 R&D 프로세스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R&D 기획 단계에서는 AI 기반 정보 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구 방향을 도출하고 개발 및 실험 단계에서는 소재 시뮬레이션과 AI 예측 모델을 활용해 실험 설계와 검증을 수행한다.

지식재산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기준 국내 1327건, 해외 1832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109건, 해외 421건의 특허를 신규 출원했다. 친환경·재활용 소재와 수소연료전지, 이차전지 소재 등 미래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특허 확보를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4월 1일부터 새롭게 합류한 ENP 사업부와의 시너지도 향후 R&D 경쟁력 강화 요소가 될 수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오랜 기간 축적해온 화학 소재 기술력에 ENP 사업부가 보유한 R&D 역량이 더해지면서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고강도 소재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박준효 코오롱인더스트리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라미드, 투명 폴리이미드, 석유수지, mPPO 등 고부가 제품들을 자체 개발해온 기술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R&D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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