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스마트폰 판매량 1위 아이폰11... 갤럭시A51은 2위 기록

한 시장조사업체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애플 아이폰11을 지목했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5G 스마트폰 갤럭시A51은 판매량 2위로 조사됐다.

2일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이폰11은 3770만대 판매돼 전 세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11.[사진=애플 제공]

판매량 2위는 1140만대를 판매한 삼성전자 갤럭시A51이었다. 올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A51은 5G 스마트폰, 6.5인치 대화면,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음에도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인기를 끈 제품이다.

판매량 3위는 1100만대를 판매한 샤오미 홍미노트8, 4위는 1020만대를 판매한 홍미노트8 프로로 조사됐다.

이어 판매량 5위 애플 아이폰SE 2세대(870만대), 6위 아이폰XR(800만대), 7위 아이폰11 프로 맥스(770만대), 8위 샤오미 홍미8A(730만대), 9위 홍미8(680만대), 10위 아이폰11 프로(670만대)로 집계됐다.

옴디아는 보고서를 통해 "화웨이의 어떤 단말기도 올해 상반기 판매량 10위에 들지 못했다. 이는 화웨이 스마트폰 사업이 미국의 제재를 받은 것에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사진=옴디아 보고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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