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1183원~1193원선 등락 전망

[사진=연합]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원 내린 1186.0원에 출발했다. 이후 9시 50분 기준으로 1186.7원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183원~1193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할 전망이다.

달러 강세를 이끌 요인은 전주 뉴욕증시 하락으로 인한 증시 버블 붕괴 우려, 중국 반도체 업체인 SMIC 제재를 둘러싼 미중 긴장 등이다.

반면,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10일 통화정책회의에서 통화완화 기조를 강화할 거란 전망은 달러 강세를 가로막는 요인이다.

임지훈 NH선물 연구원은 “금일 환율은 국내 증시 등락과 외환 시장 수급 등에 따라 전체적인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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