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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룡(왼쪽 세번째) 대경경자청장과 크리스 머피(네번째) DIS 교장이 지난 10일 투자유치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과 대구국제학교(DIS)가 투자유치 활성화와 신입생 증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11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최삼룡 DGFEZ 청장은 최근 크리스 머피 DIS 교장을 만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유치 활성화 및 DIS의 신입생 증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장은 외투기업 유치를 위해 DIS의 신입생 증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DGFEZ의 투자유치 활동에서 DIS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적극 홍보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Lee Academy 학교법인 대구 국제학교는 대한민국 교육부와 미국 교육부에 의해 허가받고 있다. 2010년 8월 23일 개교한 대구국제학교(大邱國際學校, Daegu International School)는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50길 22 (봉무동)에 위치한 학생 수 300명의 외국인 유,초,중,고등 교육학교이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5대 청장은 지난 7월 10일 취임하여, 취임식 등 각종 행사를 생략하고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수성의료지구 내 SW융합테크비즈센터와 입주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등의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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