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맑지만 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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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0-09-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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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내륙·남부 산지 아침온도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할 예정이다. 다만,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의 경우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일교차가 커질 전망이다.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인 20일 서울 선유도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했다.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어오고, 밤사이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하겠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1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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