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구름 많다가 오후 맑음…일교차에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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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4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많겠다.

내일 새벽(00~06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제주도 예상 강우량은 5mm 미만이다. 

또 오늘 밤(18~24시)까지 경남권해안에, 오늘 밤(18~24시)부터 내일 새벽(00~06시) 사이 전남남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경기동부, 모레까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강원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내일(4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강원내륙과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늘(3일)은 동해안, 내일(4일)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 기온은 1도에서 11도, 낮 최고 기온은 14도에서 21도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5도 △부산 11도 △제주 1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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