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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과 서울시, 서울관광재단이 함께 한 서울 관광 홍보영상 포스터[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한류 스타 방탄소년단(BTS)과 서울시가 함께 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은 공개한 지 열흘 만에 조회 수 1억뷰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24일 시와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공개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은 멤버별 카운트다운 영상을 포함해 조회 수 1억489만3115건을 달성했다. 21일 자정 기준이니 현재는 이 조회 수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BTS는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4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세에 힘입어 서울관광 홍보영상 역시 하루 평균 1000만뷰씩 증가하고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2억 조회 수 역시 곧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관광재단은 대기록 달성을 기념해 메이킹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전 세계로 송출 예정인 메이킹 영상에는 홍보영상 촬영 현장과 함께 BTS 멤버들의 솔직담백한 모습이 담겼다.
이외에 'I·SEOUL·U' 잠금 해제 고화질 영상 다운로드 이벤트, 홍보영상 속 'I·SEOUL·U' 찾기 등 1억뷰 돌파 감사 이벤트를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비록 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BTS와 함께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보며 전 세계 한류 팬이 영상으로나마 서울을 여행하고, 서울 여행에 대한 희망을 꿈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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