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의 귀환’이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 KBS는 ‘나훈아 스페셜’을 긴급편성했다. 나훈아가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위해 6개월간 흘린 땀이 공개된다.
KBS 2TV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 만의 외출’을 긴급 편성했다.
6개월간 공연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성 방송이다.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실제 공연 영상도 볼 수 있다.
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방송된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29.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추석 연휴 첫날 지상파 3사(KBS·MBC·SBS)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았다.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재방송은 물론, 다시보기 서비스도 없는 ‘단 한 번의 공연’이라는 사전 고지 속에 진행됐다.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 만의 외출’은 다시 한 번 공연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나훈아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출연료 없이 15년 만에 TV 출연을 결정했다.
약 2시간 30분가량 진행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비대면 공연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선보이며 나훈아를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철저한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나훈아 스페셜’은 가황이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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