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전준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SK네트웍스와 관련 계열사, 최신원 회장 주거지 등 10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SK네트웍스가 비자금을 조성하고 최 회장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와 관련해 회계자료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2018년 SK네트웍스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해 사건을 넘기자 수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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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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