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브라운관을 누비는 '김호중 파워'··· 추석연휴 5만9000명 돌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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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10-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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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며 종횡무진 군백기가 무색한 김호중의 활약이 눈부시다. 입대 전 발표한 음반의 성적도 아이돌 못지 않은 대성공을 거뒀다. 추석 연휴 이후 김호중 효과는 더욱 크게 팬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사진= 그대고맙소 포스터]

◆ 김호중 팬미팅 무비 '추석 마지막날 5만9000명' 돌파

CGV 스크린X 오리지널 작품으로 지난 달 29일 개봉한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가 개봉 후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 5만9000명을 돌파하며 '선물 같은 영화'의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그대, 고맙소’는 지난 8월 개최된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의 현장을 정면 스크린과 좌우 벽면을 포함한 3면에 영상으로 펼쳐지는 스크린X로 생생하게 담은 작품이다.

스크린X 굿즈패키지 등 다양한 보너스 요소와 팬미팅 현장 보다 더 현장감 넘치는 연출에 대한 관람평이 이어지며 팬들의 관람열기를 더욱 높였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그대, 고맙소'를 상영하는 영화관에서는 모든 관람석을 한 칸씩 띄워 관객을 앉게 하고 있다. 때문에 판매 가능 좌석은 기존의 50%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그대, 고맙소'는 개봉 후 6만6000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그대, 고맙소' 흥행 파워는 수치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봉 6일만인 4일 누적관람수 5만9000명을 돌파했을 때 이미 CGV 스크린X에서 개봉한 콘서트 실황 영화 중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6일 오후 5시 기준 ‘그대, 고맙소’ 전체 예매 관객 중 25%가 40대, 32%가 50대일 정도로 예측만 무성했던 중년의 티켓파워가 막강함을 ‘그대, 고맙소’로 증명됐다. 개봉 일주일을 넘어서고 있는 ‘그대, 고맙소’의 기록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전예매 개시 직후부터 돌풍을 예고했던 ‘그대, 고맙소’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예고를 현실로 만들었다. 개봉 후 팬미팅 무비 관람객들의 호평과 특히 스크린X 현장감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며 개봉 2주차를 맞는 시점에서도 한 번 더 스크린X로 관람하고자 하는 팬들의 식지 않는 열기를 견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영 종료와 함께 한정판 굿즈 판매와 스크린X 실관람 댓글 이벤트 역시 마무리될 예정이라 김호중 팬들 사이에서는 마지막까지 극장 방문 의지가 후끈하다는 후문이다. 

[사진= sbs 플러스 제공]

◆ 김호중 앨범 하프밀리언셀러 기록···아이돌 부럽지않다

김호중이 대체복무 시작 전날까지도 출연 열정을 불태웠던 SBS플러스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이하 ‘파트너’)’는 추석 연휴 중 첫 방송을 시작했다. 
 
29일 밤 첫방송된 SBS Plus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는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네 그룹의 실력자 중 김호중이 직접 듀엣 파트너 9명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회 시청률(케이블 기준)이 0.956%로 예능 3위의 성적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오늘(7일)에는 김호중이 ‘파트너’를 통해 만난 인연들과 함께 부른 듀엣곡 음원이 발매된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PART1 앨범에는 총 3개의 트랙이 담기며, 기존의 히트곡들을 김호중과 듀엣 파트너들만의 목소리로 재구성했다. 이번 뿐 아니라 매회 방송 이후 순차적으로 매주 수요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또 김호중이 지난 9월 23일 발표한 첫 정규앨범 ‘우리家’으로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최정상 톱아이돌들도 힘든 음반판매량 수치를 기록한 것. 김호중은 약 6일만에 52만장을 돌파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는 역대 솔로 초동 판매 순위에서 2위에 해당한다

지난 2일 생일에는 ‘김호중 생일 축하해’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상위 검색어로 긴 시간 랭크되며 깜짝 이벤트도 펼쳐졌다.

앨범 판매량부터 팬 동원력에 이벤트까지, 그야말로 아이돌 못지않은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호중의 성과다. 올해 말에는 대체복무 이전에 미리 녹음해 둔 클래식 앨범 발매도 앞으고 있어 군백기를 최소화 한 그의 영향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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