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제1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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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11-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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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답고 조화로운 DGFEZ 도시경관을 조성

  • 산업·업무 분야 최우수작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

제1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 시상식 모습.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최삼룡 청장이 취임하여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 장려를 위해 ‘제1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을 선정하여 수상하며, 입상 작품은 1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동구 봉무동 소재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 1층에서 전시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8월 우수 건축물 발굴 및 시상을 통해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DGFEZ 도시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제1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賞 공개 모집하였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 상’은 주거, 산업·업무, 상업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주거 분야 6개, 산업·업무 분야 9개, 상업 분야 6개 총 21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산업·업무 분야 최우수작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 전경.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1차 예비심사에서 설계설명서, 설계도서 및 건축물 사진 자료 등을 검토하여 선정된 12개 작품에 대하여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10월 12일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으며, 건축디자인 상에 산업·업무 분야 최우수상 한 작품으로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 우수상 세 작품으로 ‘iDiF TETRIS’, ‘Art Bridges’,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사무동’ 주거 분야 우수상 두 작품으로 ‘신씨네’, ‘둥근네모집’을 최종 여섯 작품을 건축디자인 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아쉽게도 상업분야에서는 출품 작품이 당선 수준에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선정하지 않았다.

제1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소의 수상자만 참여하는 규모로 대경경자청 회의실에서 실시하였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그리고 건물 현판을 주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청장은 “우리청 개청 이래 처음 시행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 장려를 통해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건축주, 설계자분들께서 실용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건물을 건립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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