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 [사진=CCTV보도화면 캡쳐]
중국 관영 CCTV방송에 따르면 그는 전날 허베이성에서 열린 건강관련 포럼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전세계 코로나19 2차 유행이 이미 시작됐으며 날이 추워지면서 확산세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면서도 "중국은 완벽한 방역 체제를 마련했기 때문에 현재의 방역 강도를 유지한다면 2차 유행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더블 팬데믹(이중 유행) 가능성에 대해서 중 원사는 "올해 중국의 독감 발병률은 현저히 낮아졌다"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독감 예방에도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예방 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과 같은 주치는 독감 예방과 통제에도 효과적”이라며 “중요한 건 앞으로 독감과 코로나19를 구분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