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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원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들의 임대료를 인하해줬으며 오는 13일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할 예정이다. [사진=강원 원주시 제공]
원창묵 원주시장은 오는 13일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이번 감사패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를 위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관리하는 임대 공장 3곳의 임대료를 35%씩 인하해 준 것에 따른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원주의료기기산업기술단지, 동화의료기기생산공장 입주 기업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총 107개 기업들이 3억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았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원주지역 의료기기 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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