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저분은 누구…' 미국 대선, 트럼프 일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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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11-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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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왼쪽부터 티파니 트럼프, 에릭 트럼프, 라라 트럼프, 제러드 쿠슈너, 이방카 트럼프, 킴벌리 임포일,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선거 운동에 나섰던 트럼프 일가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째 아내인 아바나 젤니코바와 1977년 결혼해 1992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장남 트럼프 주니어, 장녀 이방카 트럼프, 차남 에릭 트럼프를 뒀다.

    이후 둘 때 아내 밀라 메이플스와 1993년 결혼했으나 1999년 다시 이혼했다. 슬하에는 차녀 티파니 트럼프가 있다.

    현재 미국 ‘퍼스트 레이디’로 알려진 멜라니아 여사와는 2005년 결혼해 막내아들 배런을 낳았다.

    이번 미국 대선 유세에는 트럼프 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힘을 발휘했다. 막내 배런을 제외한 자녀들은 유세 현장에 모여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직접 연단에 올라 연설도 하고, 아버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에릭의 아내 라라 트럼프와 이방카의 남편 제러드 쿠슈너, 트럼프 주니어의 여자친구 킴벌리 임포일 등도 선거 유세에 참여했다.

    선거가 열린 3일(현지 시간)에는 에릭 트럼프가 본인 SNS를 통해 “우리가 그동안 이룬 모든 성과가 실로 놀랍다”며 “아버지 당신이 정말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방카 역시 SNS를 통해 “그 누구도 대통령 당신보다 열심히 일한 사람은 없다”며 “앞으로의 4년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해 달라”고 전했다.

    2016 대선 때는 아들 배런을 돌보기 위해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던 멜라니아 여사도 이번 트럼프의 선거 운동에 동참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선거 직전인 2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를 방문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 뽑힌 선거인단 583명은 다음 달 14일 각 주의 주도에 모여 공식 투표를 진행한다. 이 중 270표 이상을 얻은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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