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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의왕역~성균관대역 선로장애...일부구간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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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11-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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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5일 새벽 지하철 1호선 수원역으로 복귀하던 선로유지 보수차량이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일어나 일부구간 운행이 중단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는 "1호선 의왕역~성균관대역 선로장애로 천안신창방면 전동열차 운행 지연 중"이라며 "전동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현재 하행선 열차 화서역은 무정차 통과 중이다. 하행선 이용객들은 성균관대역이나 수원역에서 환승해 이동해야 한다. 상행선은 모두 정상 운행 중이다.

사고는 이날 오전 4시 50분께 경기도 의왕시 경부선 의왕역 부근에서 야간작업을 마치고 수원역으로 복귀하던 선로유지 보수차량이 성균관대역과 화서역 사이에서 궤도를 이탈하며 벌어졌다.

코레일은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복구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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