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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광군절, 블랙프라이데이 직구족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광군제가 시작되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KB국민 국제브랜드 카드로 70 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11 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념해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0 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7000명에 7 달러를 할인해준다.
신한카드도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150 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 30 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카드는 건당 100 달러 이상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랜드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결제한 고객에 20 달러를 할인해준다. 할인 혜택은 오는 11시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5시 이전에 결제한 4500명에게 제공된다.
하나카드는 자체 운영 중인 해외직구 전문 플랫폼 ‘해외직구라운지’에서 캐시백, 쿠폰 할인, 무료 보험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광군제 기간 중 하나카드 해외직구라운지를 통해 알리익스프레스로 접속해 프로모션코드(ALIHANA5)를 적용 후 30 달러 이상 이용 시 5 달러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하나JCB카드로 35 달러 이상 이용 시 6 달러가 즉시 할인돼 최대 23 달러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마존에서는 기간 내 50 달러 이상 합산 이용 시 5 달러를 돌려주며 100 달러 이상 합산 이용 시 10 달러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별도의 추가 할인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허브에서는 기간 내 50 달러, 100 달러 이상 합산 이용 시 각각 5 달러, 10 달러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도 같은 기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0 달러, 100 달러 이상 결제 시 각각 10 달러, 25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준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인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도 같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 캐시백 프로모션으로 아마존(Amazon), 육스(YOOX), 매치스패션(MATCHESFASHION) 3개 매장에서 해외직구 결제 시 캐시백을 지급한다.
행사 기간 중 3개 가맹점 합산 해외 이용금액이 20만원, 50만원, 80만원, 100만원 이상일 경우, 큰 금액을 기준으로 캐시백 각각 1만원, 3만원, 5만원, 7만원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혜택은 다음달 말 제공된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겨냥한 이벤트도 있다.
롯데카드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롯데백화점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엘페이(L.pay)앱에서 롯데카드로 당일 브랜드 합산 40만원 이상 결제 시, 엘포인트(L.POINT) 2·3·4만 포인트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롯데마트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이용 가능한 평일(월~금) 5000원 할인권 3매와 주말(토~일) 8000원 할인권 4매로 구성된 스페셜 쿠폰북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 ‘롯데아이몰’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2일에는 5만원 이상 결제 시 5%를, 15만원 이상 결제 시 7%를 결제일 할인해주고, 3일에는 대형가전·컴퓨터·카메라 상품 5만원 이상 결제 시 5%를 결제일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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