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바이든 대통령! 좋다" 환호한 할리우드 스타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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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11-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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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미국 폭스뉴스(FOX NEWs) 방송 캡처]


    미국 대통령 선출을 위한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제치고 확고한 승기를 잡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법적 투쟁을 예고하며 대선 불복 입장을 선언했지만 바이든 측 지지자들은 벌써부터 대선 승리를 자축하는 분위기다.

    대선 투표를 독려해 온 할리우드 스타들은 5일(현지시각)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이든이 승기를 잡은 핵심 경합주 위스콘신, 미시간주 시민들에 감사를 표하며 기쁨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헐크로 열연한 배우 마크 러팔로는 트위터에 "Boom"이라고 환호성을 지르는 멘트를 남겼다. 러팔로는 민주당 기부금 모금 행사에 참여할 만큼 바이든 후보의 열렬한 지지자로 잘 알려져 있다.

    미드 '위험한 주부들'로 유명한 배우 에바 롱고리아도 러팔로의 열기를 이어받아 트위터에 "Boom"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영화 '오페라의 유령'으로 유명한 배우 에미로섬은 트위터에 개표현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며 "우리는 정부가 미국의 모든 이들을 위해 진정한 대변자가 될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염원했다.

    영화 '메이즈 러너'로 잘 알려진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은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확신하며 "트럼프는 쫓겨나는 것뿐만 아니라 나가는 길에 얻어맏을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영화감독 롭 라이너는 "바이든 대통령, 듣기 좋다"라고,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확신했다.

    '그래미 11회 수상'에 빛나는 유명 가수 존 레전드는 "정의를 위한 위대한 승리"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AP통신 집계에 따르면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오후 5시) 바이든 후보는 264명,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바이든 후보가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남아있는 4개 경합 지역에서 6명의 선거인단만 추가로 확보하면 승리가 확실시된다.

    바이든 후보 측은 승리를 자신하며 대통령 인수위원회(transition team)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웹사이트 주소는 '발전적 재건(Build Back Better)'으로 바이든 후보의 경제 정책인 '바이드노믹스(Bidenomics)'의 핵심 구호다. 여기에는 바이든 후보의 사진과 함께 '바이든·해리스 인수위'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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