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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뉴스] 바이든 마스크 강조 속 트럼프 참모는 코로나19 감염...소송 준비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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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11-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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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비드 보시(위)와 벤 카슨 장관. [사진=AP AF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다. 그는 당선 연설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를 언급하며 국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간청했다. 이 와중에 대선에 불복하며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대선 개표 결과에 대한 법적 싸움을 주도하는 외부 고문인 데이비드 보시가 전날 백악관에서 검사를 받던 중 양성 진단을 받았다는 블룸버그통신의 보도가 나왔다. 현재 백악관은 대통령을 만나기 전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되자 정치 활동가인 보시에게 도움을 청했다. 대통령 법률팀을 이끄는 보시는 지난주 애리조나주 부정 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공화당 회견에 참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보시는 법적 싸움에서 제외돼 더는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없다는 CNBC 방송 등 외신 보도가 나왔다. 

    또한 대선 당일인 지난 3일 백악관에서 열린 밤 파티에 참석했던 주택도시개발부 벤 카슨 장관도 메도스 실장에 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당시 파티에서는 마스크를 쓴 사람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측근들의 코로나19 감염이 계속 이어지자 또다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한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마스크를 쓰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나타난 바이든 당선인은 "나는 여러분에게 마스크 착용을 간청한다. 여러분과 이웃을 위해 이 일을 해달라. 마스크 착용은 정치적 발언이 아니다. 나라를 하나로 끌고 가는 것을 시작하는 좋은 방법"이라며 마스크를 들어 보이기까지 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화이자 백신 개발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암흑의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이 전염병과 싸우기 위해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은 여전히 어마어마하게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형태의 자문단이 과학을 기반으로 세부적인 계획을 조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을 반대하는 트럼프 지지자들을 향해서도 "선거는 끝났다. 당파주의와 서로를 악마화하려고 고안된 수사를 한쪽으로 치울 때다.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처럼 기본적인 보건 조치를 둘러싼 정치화를 끝낼 때"라며 코로나19 퇴치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사진=AP AFP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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