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공동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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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11-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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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과 비리로 물든 구재단의 복귀를 반대한다”

평택대학교는 1기 임사이사 체제의 '셀프 승진' 및 '인권 탄압' 등 논란과 갈등이 많았으며, 이번달 중순부터 전면 교체된 2기 임시이사 체제가 시작된다. [사진=경기 평택대학교 제공]


평택대학교 평교수회, 전국대학노조 평택대학교 지부, 평택대학교 총학생회, 평택대학교 총동문회, 평택대학교정상화대책위원회(시민사회단체)는 23일 구재단 복귀를 반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2018년 11월 교육부가 파견한 1기 임시이사들과 극히 일부 교수 중심의 신체제 등장 이후 ‘1인 독재’와 ‘불법 승진 인사’ 등의 비민주적 학사 운영으로 평택대학교 구성원들은 인고의 시간을 겪어 왔으며, 지난 9월과 10월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행 임시이사체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현 임시이사진들이 대학 정상화에 전혀 도움되지 않으며, 전면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75%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인터넷 아주경제 9월 24일 ‘평택대학교, 임시이사 체제 대학 정상화에 전혀 도움 안돼’ 및 10월 11일 ‘평택대학교 구성원 상당수 현 임시이사 체제 전면 교체 원해’ 참고)

이에 교육부는 지난달 26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에서 1기 임시이사를 전면교체 하기로 의결했으며 새로 선임된 9명이 오는 2022년 11월까지 2기 임시이사 체제에 들어간다.

평택대학교 구성원과 평택대학교정상화대책위원회는 새로운 임시이사 체제의 성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5일 ‘공동토론회‘를 개최했으며, 토론회를 통해 평택대학교 교수, 직원, 학생들은 물론 동문회와 시민단체는 △ 모든 구성원들의 단합 △ 단체 및 임금협약 등 상호 합의 사항 성실히 이행 △ 수도권 남부의 명문대학으로 발전을 위한협력 등 평택대학교 정상화와 민주화를 위해 합의·논의했다.

한편, ’공동성명서‘는 아래와 같다.

우리 평택대학교 구성원들과 ‘평택대학교정상화대책위원회’는 108년 전 피어선 선교사의 설립 정신을 구현하고 모든 대학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우리 대학의 민주적 발전과 수호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 우리는 부정과 비리로 물든 구재단의 복귀를 반대한다.

· 우리는 대학 구성원과 시민사회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주적인 학사 운영과 구성원 간의 화합을 통해 대학 발전에 기여한다.

· 우리는 대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대를 위해 교수, 직원, 학생, 동문, 총동문회,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장 민주적인 절차로 총장을 선출하도록 함께 연대한다.

· 우리는 교수, 직원,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권익 신장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

· 우리는 수도권 남부 최우수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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