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도암면 귤동 마을회관에서 전라남도 공무원교육원 개원을 앞두고 최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해 인근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 12월 전라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을 강진군 도암면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부지 7만6000㎡에 사업비 478억원을 들여 지난해 1월 착공했다.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이고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마을에서 현재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박업을 하고 싶은 농가를 대상으로 민박업 등록 절차를 설명했다.
이승옥 군수는 “청정 강진군의 이미지를 살려 농가 민박을 유도해 주민소득을 올리고 체류형 관광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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