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기본은 진료"…365mc, 닥터 지바고 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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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12-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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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글로벌365mc인천병원 대표병원장이 진료 장면을 전문 컨설팅 기관이 분석해 보고서 형태로 받아볼 수 있는 닥터지바고 프로젝트에 참여해, 진료 영상을 기록하고 있다.[사진=365mc 제공]



"진료는 의료 서비스의 기본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기본에 충실해야 고객만족을 이룰 수 있습니다."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 지혜롭게 (바) 바른 의료정보를 (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전달한다'는 의미의 '닥터 지바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의료진의 실제 진료 장면을 녹화한 후, 전문 컨설팅 기관이 분석해 보고서 형태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정확한 정보의 전달과 함께 고객의 마음을 따스하게 헤아리고 공감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동영상 속 의료진의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을 토대로 의료진이 평소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습관이나 화법을 분석해 각 원장들에게 전달한다.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대구 등 365mc 네트워크 17지점 70여명의 원장들이 프로젝트 대상이다.

김하진 365mc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수술과 시술 등 외에도 의료진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능력은 고객을 대하는 진료에 있다고 생각했다"며 "의료진의 고객만족 마인드 및 고객 지향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함양을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닥터지바고에 참여한 안재현 글로벌365mc인천병원 대표병원장도 "지바고 프로젝트 참여로 평소 몰랐던 나의 언어습관이나 행동습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제 3자의 시각으로 분석결과를 체계적으로 볼 수 있으니 진료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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