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초중학생 멘토링으로 미래 환경지킴이 육성

  • 환경·과학 분야 인재육성 프로그램 '라이크 그린'...21일까지 100명 모집·비대면교육

LG화학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통해 환경·과학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라이크 그린'(Like Gree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LG화학과 국제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이 함께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1일까지 전국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1∼2학년)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라이크 그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새롭게 시작하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이다.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대학생 멘토단과 함께 온라인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링을 통해 인재를 육성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부터 3개월 동안 환경·과학 분야 전문역량을 갖춘 대학생 멘토단과 소규모 팀을 이룬다. 이후 ‘G.R.E.E.N(글로벌온난화/리사이클링/에너지/생태계/차세대기술)’을 주제로 지속가능성 교육과 멘토링을 받고, 관련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으로 친구들과 가족들을 초대해 대규모 ‘그린 콘서트’를 개최, 환경지킴이로서의 성과를 친구와 가족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총괄은 "LG화학은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와 연계해 청소년 교육과 친환경·에너지 분야 나눔 활동을 하며 사회와 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동참하고 있다"며 "환경을 사랑하는 아동·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라이크 그린' 프로그램 모집 메인 포스터 [사진=LG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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