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
이번 협약은 SK하이닉스 출신의 기술인재가 창업한 유망 스타트업, 분사(Spin-off)기업에 기보의 고기술인재 혁신창업 프로그램인 테크밸리보증과 마이스터보증을 지원해 성공창업을 견인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SK하이닉스가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하이개러지’를 통해 발굴된 분사기업과 우수기술기업을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창업, R&D개발,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0억원까지 우대하여 보증한다. 여기에 벤처·이노비즈 기업 선정, 전문컨설팅, 기술이전 등 비금융까지 함께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구글·애플과 같은 글로벌 IT기업이 차고(garage)에서 창업했던 것에 착안해 2019년 1월부터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하이개러지(HiGarage)’를 정식 출범해 운영 중이다. 하이개러지 1기에 선정된 6개 팀 중 4개의 벤처기업을 배출했고, 올해 선정된 2기 6개 팀 중 3개 팀은 창업에 성공했으며, 나머지 팀들도 창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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