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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서울시 중구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코로나 위기 나눔으로 이겨내요'라는 주제로 열린 제30차 목요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비대면·온라인 소비 촉진 행사인 '2020 K-MAS 라이브마켓' 현장을 방문했다.
'2020 K-MAS 라이브마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 한파를 이겨 내고 경제 활력을 유지하기 위한 '내수 촉진 이어달리기' 행사의 일환이다.
쿠팡, 옥션, 위메프 등 30여개 온라인플랫폼과 전통시장 300여개, 동네슈퍼 2500여개와 소상공인·중소기업 1만2000여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박영선 중기부 장관으로부터 행사 보고를 받은 뒤 무인 점포 등 현장을 둘러보고, '당근복(소방관 방호복) 팔찌'를 구입하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당근복 팔찌는 소방관 방화복을 활용해 제품을 제작·판매하고 영업 이익의 50%는 암 투병 중인 '공상 불승인 소방관'에게 지원한다.
이날 구매한 팔찌는 서울시청 수도권 코로나19 특별상황실 근무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국무총리비서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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