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요일에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 발표

  • 수도권 2.5단계, 전국 2단계 28일 종료 예정

브리핑하는 윤태호 방역총괄반장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대해 오는 27일(일요일)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적용 중인 수도권 2.5단계, 전국 2단계의 거리두기가 28일 종료되기 때문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2.5단계, 전국 2단계에 해당하는 부분이 다음 주 월요일에 종료되기 때문에 이번 주 일요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떻게 조치를 취할지 논의해 별도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1월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으며, 25일에도 일일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따라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한 요구가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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