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전개

서울특별시교육청 '아동학대 예방 카드뉴스' 학부모용.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내년 상반기까지 학부모·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인 '작은 관심, 소중한 실천'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학대가 늘고 위기아동 발견이 어려워진 데 따라 마련한 캠페인이다. 겨울방학 전·후는 피해 어린이를 찾아내기 어려운 시기인 점도 고려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아동학대 예방 카드뉴스'를 학부모·교직원·교원용 3종으로 제작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카드뉴스에는 아동학대 정의·개념을 비롯해 아동학대 유형, 신고법 등이 들어있다. 교원용 카드뉴스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학대 예방 내용도 담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겨울방학 전·후로 취약해지기 쉬운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