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키트형태로 배포된 ‘점자 학습교구’와 ‘타일벽화’를 제작해 각각 전국의 복지기관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작이 완료된 점자 학습교구는 이날부터 전국의 복지기관에 전달돼 처음 점자를 배우는 시각장애 아동 및 중도 실명 장애인 교육에 활용된다.
타일벽화 작품은 '꿈'을 주제로 어린왕자, 고래의 꿈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그림들을 담았다. 여수시 지역아동센터 8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연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중에는 정기적으로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봉사 수요가 큰 연말에는 집중적으로 릴레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마음이 아픈 아동·청소년들을 치유하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인 ‘마음톡톡’을 통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총 2만여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심리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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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점자학습교구를 제작하고 있다.[사진=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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