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46명·국내 발생 1030명…사망자 40명 최다 기록(상보)

서울 519명·경기 251명·인천 32명 등 수도권서 802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6명 발생했다.

 

27일 오후 광주시청 광장에서 임시 선별진료소가 운영을 시작해 전화번호만 적는 간단한 방법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5만8725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30명,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으로 확인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987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8512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8386건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519명 △경기 251명 △인천 32명 △대전 30명 △대구 29명 △경북 28명 △충남 27명 △충북 22명 △강원 21명 △부산 17명 △경남 16명 △광주 15명 △전북 7명 △제주 5명 △전남 4명 △세종 4명 △울산 3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802명이 발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3명 △인도 3명 △미얀마 2명 △리투아니아 2명 △필리핀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러시아 1명 △시리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독일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10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40명이 발생해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85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30명으로 전날보다 35명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35명으로 총 4만703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7163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