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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베트남 법인 직원들이 교원더오름 현지 사업권 획득 축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 교원그룹]
교원그룹 네트워크마케팅 전문기업 교원더오름이 베트남 현지 직접판매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교원더오름은 이달 중순 온라인 연말행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 사업권 취득을 공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사업 론칭과 함께 베트남 시장 진출을 계획하며 베트남 법인 설립 후 약 1년여간 베트남 정부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사업권을 획득했다.
교원더오름은 현지 직접판매 사업권을 획득하며 시장 공략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베트남 정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교원더오름은 선호도가 높은 K-뷰티, K-헬스 제품을 앞세워 내년 상반기 중 현지 브랜드를 론칭, 본격적인 시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교원더오름 해외시장 진출은 국내 회원들에게 새로운 비전 측면으로도 의미가 크다. 교원더오름은 국내 매출에 대한 후원수당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발생한 매출에 대해서도 회원 간 수익을 일정부분 공유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 중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회원들의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원더오름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 진출은 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과 기회가 더욱 많아 진다는 것”이라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등 추가 해외 시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교원더오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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