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보다 3억 저렴한 분양가 ‘가경 아이파크 5단지’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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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12-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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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116㎡ 가구

  • 청주 중심생활권 3000가구 브랜드 타운

청주 중심생활권에 3000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가경 아이파크 5단지’가 1순위 청약 접수에 들어갔다. 주변 단지보다 3억원가량 저렴한 분양가격에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265-1 일대에 들어서는 ‘가경 아이파크 5단지’ 1순위 청약을 29일부터 이틀간 받는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84~116㎡(이하 전용면적) 92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2억7000만원부터 4억1900만원까지 책정됐다.

84㎡ 기준으로 바로 앞 단지인 ‘청주가경자이’ 실거래가격이 이달 5일 5억644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약 3억원의 평가차익이 예상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다.

1순위 당해지역 청약 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년 이상이고 청주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또는 1주택 가구주다. 청주시에서 1년 미만 거주하거나 충북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 자격을 얻는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 투시도.[자료 =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서 공급한 1~4단지와 함께 3678가구 규모로 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이라며 “검증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더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단지에서는 제2·제3순환로, 중부·경부고속도로, KTX오송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빠르게 시내외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하이패스 전용인 흥덕IC(가칭, 2022년 예정)와 청주~세종BRT도 추진 중이라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NC백화점, 충북대병원, 하나병원 및 각종 관공서 등 청주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서현2초는 물론 서현초·중, 충북사대부중·고, 가로수도서관(예정)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외부로 녹지도 풍부하다. 서현공원,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 단지 인근에 공원이 많고, 단지 내부에는 석남천 수변공원을 특화해 단지를 따라 흐르는 석남천의 상쾌함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전 가구 전용 84㎡, 101㎡, 116㎡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5·4베이, 알파룸, 주방특화 등 혁신평면이 적용돼 여유로운 공간 설계에 힘썼다. 또 고급스러운 편리함을 극대화한 스페셜 평면으로 구성된 '아이파크 에디션'도 일부 타입에 적용된다.

관리사무소,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셔틀스테이션,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251-1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3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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