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배달특급 가맹점 신청 안내.[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이달 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정식 오픈에 앞서 가맹점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수수료가 낮은 '배달특급' 우선 적용 지자체로 선정, 오픈 준비를 해왔다.
배달특급은 배달수수료가 최대 3.5% 가 적용돼 민간배달앱(최대 16%)에 비해 저렴하다.
월 매출 2500만원 자영업자가 배달특급을 이용하면, 매월 배달수수료 200~300만원을 줄일 수 있다.
가맹점은 '배달특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비자는 휴대전화에서 '배달특급'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배달특급'을 오픈해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결제시 5% 캐쉬백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평지역에 배달특급이 도입되면 소상공인의 실질적 소득증대 효과가 예상된다"며 "배달특급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