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오후 4시까지 음성에서 5명, 제천·청주·진천에서 각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집단 감염 사태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음성 소망병원에서 확진자 5명이 더 나왔다.
소망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환자 150명, 종사자 20명 등 170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검사 결과 병원 내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 동일집단 격리 범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진천 확진자는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의 접촉자로 법무연수원에서 격리 중이던 50대다. 청주에서는 흥덕구에 거주하는 50대 C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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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진료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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