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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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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얼음왕국으로 변신한 매직캐슬[사진=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모든 곳이 빛의 축제 '루미나리에'로 변신한다. 먼저 어드벤처 1층으로 들어서면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32개의 가로등에 화이트, 네온, 은하수 등 3가지 색이 조화를 이룬 조명 장식이 설치돼 반짝반짝 빛나는 '트윙클 거리'를 볼 수 있다.
형형색색 빛나는 조명이 환하게 반겨주는 트윙클 거리를 지나 매직아일랜드로 가는 오버브릿지로 이동하면 기둥마다 화려한 조명이 설치돼 은하수 속을 걷는 것 같은 매직 로드가 등장한다.
한편 파크 곳곳에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특히 감각적인 데코와 조명으로 구성된 20여개의 포토 부스가 있는 그럴싸진관이 대표적.
그럴싸진관은 새해를 맞아 흰 소 인형 부스, 텐트와 각종 캠핑 장비로 꾸며진 캠핑 부스, 모노톤의 빨강, 노랑, 보라색의 배경에서 증명사진을 찍을 수 있는 컬러 증명사진 부스 등 다양한 신규 테마를 선보인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학교 세젤예교도 운영 중이다. TV 드라마 속에서나 볼법한 예쁜 교실, 과학실 등에서 학교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 들어선 7.5m의 거대한 '트윙클 미러 트리'도 특별한 포토존이다. 팔각형 구조로 된 트리 내부 모든 벽면이 거울로 가득 찬 '미러(거울)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미러 포토존 천장에 설치된 은하수 빛깔의 LED 조명이 자신의 모습과 함께 거울에 반사되며 더욱 이색적인 사진을 연출한다.
철저한 거리 두기 속 가든스테이지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먼저 로티, 로리가 사이버 대마왕으로부터 샤론캣을 구하는 '로티의 모험2: 사이버 어드벤처'(오후 2:00 / 오후 4:30)와 롯데월드 대표 밴드 쇼인 '앨비스 밴드 쇼와 빅 밴드 쇼'(오전 11:30 / 오후 16:30) 공연도 만나 볼 수 있다.
가든스테이지 공연은 충분한 관객 간 거리 유지를 위해 관람석을 기존 대비 8분의 1로 줄여 더욱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다.
롯데월드가 진행하는 방역 활동과 신년 콘텐츠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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