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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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김규남 기자
입력 2021-01-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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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거리두기 연장 및 종교시설, 유흥시설, 식당‧카페 대상 집중점검

경산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오는 28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연장 및 설 대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종교시설,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이며, 점검반은 경상북도, 경산경찰서, 경산시 보건소에서 적정 점검인원을 편성해 합동으로 점검한다.

최근 빈번한 집단감염 발생 및 방역 지침 완화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 내용은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미사‧법회등 종교의식시 좌석 수 20% 이내 인원 참여 준수 여부, 유흥시설 5종 집합금지, 식당‧카페 21시이후~익일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2인 이상 커피‧음료류만을 주문시 매장 내 체류 시간 1시간내로 제한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다.

점검시 방역 수칙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특단의 행정 조치를 부과 할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전국적으로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유사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시설의 적극적인 대응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이며, 현장의 실천력 확보 및 점검 체계 지속 운영을 통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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