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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집배용 이륜차 과다적재 방지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집배원들이 이륜차로 소포·택배 등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과다적재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우본은 각 우체국의 책임직을 통해 이륜차 적재기준 준수 여부를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적재 기준은 △적재장치 길이에 30cm를 더한 길이 이내 △후사경으로 뒤쪽을 확인할 수 있는 범위 △지상에서 1.5m 높이 이내 △중량은 60kg 이내 등이다. 높이 기준의 경우 도로교통법 시행령보다 강화했다.
집배원이 관할구역에서 우편물을 원활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소포·택배를 보관하는 중간보관소 장소를 조정하고, 추가 설치한다. 중간보관소는 집배원의 배달 거리를 줄이기 위해 배달지역 내 우편물을 보관하는 장소다.
특히 명절 특별소통 기간이나 매주 화요일 등 물량 폭증기에는 중간보관소 물량과 연계 횟수를 확대하고 별도 차량을 임차해 운행하기로 했다.
소포·택배 물량이 크게 증가한 지역은 유휴자동차를 우선 전환 배치하고 초소형전기차도 안전장치 개선 후 수요 조사를 걸쳐 추가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본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처 과다적재 이륜차 운행 실태를 전수 조사했다.
우본은 각 우체국의 책임직을 통해 이륜차 적재기준 준수 여부를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적재 기준은 △적재장치 길이에 30cm를 더한 길이 이내 △후사경으로 뒤쪽을 확인할 수 있는 범위 △지상에서 1.5m 높이 이내 △중량은 60kg 이내 등이다. 높이 기준의 경우 도로교통법 시행령보다 강화했다.
집배원이 관할구역에서 우편물을 원활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소포·택배를 보관하는 중간보관소 장소를 조정하고, 추가 설치한다. 중간보관소는 집배원의 배달 거리를 줄이기 위해 배달지역 내 우편물을 보관하는 장소다.
특히 명절 특별소통 기간이나 매주 화요일 등 물량 폭증기에는 중간보관소 물량과 연계 횟수를 확대하고 별도 차량을 임차해 운행하기로 했다.
한편, 우본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처 과다적재 이륜차 운행 실태를 전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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