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 위촉

  • 오는 4월 7일부터 20일간 주요 건설사업장 방문 등 '지난해 결산검사' 실시

장인수 의장(왼쪽)과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원이 2020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오산시의회는 지난 8일 본회의장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2020회계연도의 예산회계 및 재무회계 결산을 실시하게 되는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인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원을 비롯해 손정환 전 오산시의회 의원, 김장환 전 환경사업소장, 김태훈 세무사, 홍휘표 행정사 등 각계 전문가 5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은 다음달 7일부터 20일 동안 2020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공유재산·물품 및 기금 결산 등의 검사와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현장 등 주요 건설사업장을 방문해 예산집행의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하게 된다.

성길용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세입·세출 결과에 대한 면밀한 검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적절성과 재정운영의 합당성 등을 꼼꼼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효율적이고 낭비 없는 예산운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시 예산집행에 있어 낭비되거나 잘못된 지출은 없는지 확인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임무”라며 “꼼꼼한 검사를 통해 시민의 혈세가 제대로 사용됐는지 확인하고 의회에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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