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요즘 하루도' 현장'에서 시작한다. 매일 도로변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이러한 임 예비후보에게 날씨는 방해가 되지 못한다. 봄비가 대지를 적시는 는 10일에도 임 후보는 어김없이 오이도역 앞 도로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시장 출마 선언 이후 변함없는 행보다. 임 후보의 초지일관된 행동에 많은 시민이 눈을 마주치며 '진정성'을 확인하고 있다. 물론 행동만 그런 것이 아니다. 재선 시장 재임 시 임 후보가 보여준 현장 중심 정책 추진 결과를 보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임 후보는 민선 8기만 보더라도 서울대병원 착공, 경기형 바이오 과학고등학교 유치, 경기도 AI 혁신센터 및 피지컬 AI 센터 유치 등 시민 먹거리와 관계된 굵직한 현안들을 추진했다. 그리고 이번 3선 도전을 선언하며 내놓은 공약은 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임 후보는 이날 시흥시장 선거 예비 후보자로 등록을 마친 후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민선 9기 내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후보는 이보다 앞선 지난 2일 시청 늠내홀에서 3선 도전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당시 임 후보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내걸고, 중단 없는 시흥 발전과 하던 일의 완성을 위해 민선 9기 시흥시장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었다. 그렇다면 임 후보의 3선 도전과 경선에서의 승리 자신감은 어디서부터 나오는 것일까.
지역 정가에서는 민선 7·8기 '정책 성과'가 그 바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임 후보가 시장 재임 중 받은 '정책평가 지표'는 대표적인 것이 전국 시장 공약이행평가 7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이다.
시흥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공약이행 완료율에서 78%를 기록해 전국 평균 70.42%, 경기도 평균 70.89%를 모두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평가보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기초단체 수가 줄어든 가운데 '경기도 기준 2025년 14개 → 2026년 11개' 달성한 성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2025년 국가재난안전관리 대통령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행정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해양레저 분야도 임 후보가 3선 도전의 주요 성과로 내세우는 축이다.
임 후보는 지난해 6월 거북섬을 해양 생태와 레저, 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핵심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고, 이후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도 거북섬관광특구 지정과 K-해양관광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했다. 시는 시화호와 거북섬을 기반으로 해양레저관광도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재정 부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러한 정책 성과에 비추어 볼 때 임병택 예비후보의 출근길 인사와 같은 일상적 현장 활동은 단순한 선거운동을 넘어 시정 철학의 실천이라는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민선 7.8기 내내 일관성지(一貫性之: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하며 시민 접점을 넓히는 현장 중심 행보를 펼쳐온 행보로 해석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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