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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이넥스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후 1시 2분 기준 바이넥스는 전 거래일대비 14.03%(2700원) 상승한 2만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달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넥스 당뇨약 '아모린정' 등 6가지 품목과 관절염약 '덱펜정' 등 32개 수탁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바이넥스의 장기 성장 비전은 긍정적이라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내달 중 추가 행정처분이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만약 식약처의 조치가 기존 38개품이나 추가 몇 개 품목 생산정지 선에서 마무리된다면, 주가 상승동력(모멘텀)은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중장기적인 주가 모멘텀은 합성의약품보다는 바이오의약품이다. 바이오공장의 수탁생산(CMO)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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