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터널 내···“삼국유사 스토리”에 감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4-22 18: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군위군 공공미술 프로젝트사업···작품 제막식 가져

  • 수자원 공사 군위댐···지역 어르신 일자리 사업 진행

공공미술 프로젝트사업으로 삼국유사테마파크 왕복 100m의 터널에 삼국유사의 역사적 스토리를 담은 밝고 활기찬 벽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사진=군위군 제공]

군위군 공공미술 프로젝트사업이 6개월간의 작업을 마치고 지난 21일 제막식을 뒀다고 군위군이 22일 밝혔다,

이는 삼국유사테마파크 왕복 100m의 터널에 삼국유사의 역사적 스토리를 담은 밝고 활기찬 벽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군위군 문화관광과 박용덕 문화예술담당은 “이번 제막식은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어,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과 심칠 군의회의장, 최정인 대표작가를 비롯한 참여작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위군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총괄한 최정인 대표작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군위군의 삼국유사 랜드마크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가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제막식 행사를 계기로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전국에 많은 관광객이 사계절 찾을 수 있는 군위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인사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에서 지역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뒀다. [사진=군위군 제공]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지사장 구자영)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와 함께 삼국유사면 일연공원과 의흥면 대추공원에서 2021년 군위댐지역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뒀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 이재욱 차장은 “2021년 군위댐지역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와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가 지난 2013년부터 9년째 시행해오고 있으며, 어르신에게 환경미화 및 수질 감시 등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깨끗한 댐 주변 환경을 도모하는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군위군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총 7200만 원의 사업비로 댐 주변 지역 어르신 66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목적으로 지난 20일은 삼국유사면 이, 21일은 의흥·산성면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구자영 군위댐지사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활동할 때 방역 규칙 준수와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