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 사업장 내 '다양성위원회' 출범…"포용 가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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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4-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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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를 포함한 한국 사업장 내에 '다양성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6일 인천 부평 한국사업장 본사에서 다양성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카허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을 포함한 한국사업장 임직원이 모여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국 사업장 내 다양성위원회 출범은 GM이 작년부터 기업의 핵심 행동 양식으로 삼은 다양성과 포용성에 따른 것이다. GM은 인종차별을 포함해 존재하는 성, 세대, 계층, 문화 등 불합리한 차별의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성위원회는 GM의 자발적 직원 모임의 하나로 한국에서는 부서, 직위, 세대 등에 관계없이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양성위원회는 개인의 역량, 잠재력 향상과 더불어 회사 내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네트워크, 콘퍼런스, 사회공헌활동, 능력 개발 세미나 등 관련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 사업장의 다양성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윤명옥 한국지엠 홍보부문 전무는 "다양성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내 사업장에 포용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좋은 일터와 존경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인천 부평 한국지엠 사업장에서 열린 다양성위원회 출범 기념 행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왼쪽 둘째부터)과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등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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