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충격패' 바르샤, 리그 1위 기회 놓쳐...우승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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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4-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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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P·EPA·AP·로이터·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FC바르셀로나가 패했다.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대 그라나다 경기에서 그라나다가 2-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리오넬 메시는 전반 23분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건네 받은 패스를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득덤했다. 이번 시즌 메시의 리그 26호골이다. 메시는 현재 라리가 득점 1위로 2위 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와 5골 차로 격차를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에 무너졌다. 그라나다는 후반 18분 다르윈 마치스의 동점골과 후반 34분 호르헤 몰리나의 헤딩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만들었다.

    이날 승점을 챙기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승점 71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현재 라리가 1위는 승점 73점인 AT마드리드, 2위는 승점 71점인 레알마드리드다. 4위는 승점 70점인 세비야로 리그 종료까지 5경기가 남았지만 아직 우승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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