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도박 혐의' 윤성환, 결국 구속···과거 논란 재조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석준 기자
입력 2021-06-04 08: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Previous Next
  • 3 / 4
  • 불법 도박 혐의를 받는 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3일 오후 대구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거액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 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구속됐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9월 A씨에게서 현금 5억원을 받아 불법도박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 윤씨에 대해 지난 2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3일 오후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윤씨는 “불법도박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법정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에 대한 심문은 30여분 동안 진행됐다. 강경호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없애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윤씨는 지난해 11월 거액 도박 빚을 진 후 잠적 중인 삼성라이온즈 투수로 거론된 바 있다. 당시 윤씨는 "잠적한 적이 없고 도박 문제는 더더욱 사실이 아니다"면서도 "채무가 있는 건 맞지만 도박과 무관하다. 조직 폭력배와 연루됐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