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美 대북특별대표, 21~24일 방한...23일 한·미 북핵협의

  • 노규덕 본부장과 양국 협력 방안 등 논의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3박4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친 뒤 지난 6월 23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21~24일 방한한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는 23일 오전 김 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기간 임명된 김 대표는 지난 6월 19~23일 대북특별대표로서 처음 방한한 바 있다.

외교가에서는 한·미가 김 대표 방한을 앞두고 대북 유인책 및 인도지원 방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위반 및 북한의 호응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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