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추석 연휴 맞아 안전한 명절 위해 화재예방대책 추진

의왕소방서 전경.[사진=의왕소방서 제공]

경기 의왕소방서가 8일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감염병을 극복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고자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해 시선을 끌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왕시의 추석연휴기간 화재발생 추이를 살펴볼 경우, 오전 12시~오후 6시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부분의 원인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창고시설 소방특별조사 실시, 소방안전패트롤 일제단속, 코로나19 관련시설 등 화재안전 컨설팅 등 각종 안전사고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화재예방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예방대책의 운영 기간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3까지 약 한달 간으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유동적인 운영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올 해 추석은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 간 모임이 제한되어 택배물량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창고시설에 대한 예방대책이 특히 중요하다"면서 "이번 대책마련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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