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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며 강보합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으나 기관의 매도물량이 유입되며 주가는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포인트(-0.04%) 내린 3124.07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1억원, 13억원을 순매수중인 가운데 기관은 103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1.69%가 빠지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중이고, 섬유의복(-1.4%), 은행(-0.97%), 철강금속(-0.87%), 운수장비(-0.74%), 금융업(-0.55%), 유통업(-0.37%), 증권(-0.33) 등도 약세다. 반면 비금속광물이 2.08%로 가장 크게 올랐고, 통신업(2.04%), 전기가스업(0.76%), 운수창고(0.69%), 기계(0.41%), 의약품(0.36%)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가 -0.13%로 소폭 부진한 반면 SK하이닉스는 등락없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또 NAVER(-0.37%), 현대차(-1.45%), 셀트리온(-1.64%), 기아(-0.24%)가 하락중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87%)와 카카오(1.67%), LG화학(0.13%), 삼성SDI(0.41%)는 상승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1포인트(-0.27%) 내린 1034.22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개인이 953억원을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8억원, 38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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