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원 주가 21%↑...KT 디도스 공격 때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싸이버원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 기준 싸이버원은 전 거래일 대비 21.68%(2450원) 상승한 1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싸이버원 시가총액은 63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24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정보보안업체 싸이버원 주가는 KT가 대규모 디도스 공격으로 장애가 발생하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1시쯤 KT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1시간 가량 장애가 발생했고, 전국 곳곳의 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KT는 "오전 11시께 네트워크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 가동, 신속히 조치하고 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오쯤 대부분 인터넷 서비스가 정상 복구됐지만 일부 지역에선 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